2022년6월14일(화) 해양수산부 김준석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하여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, 경상남도, 통영시 등 관계부처에서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현장(경남 통영시 용남면 원평길 398, 동백수산)을 방문하여 굴껍데기 처리 현장을 점검하고 자원화설비(코팅사 분리기 및 미생물을 이용한 악취 저감 설비) 시연과정을 참관 후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.
우리 굴 어업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굴껍데기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『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』이 정점식,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립수산과학원, 해양수산부와환경부 등 관계기관에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으로 2021년6월29일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2022년7월2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.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적·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하여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데 이 법률의 목적이 있으며, 본 법안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실무기관에서 어업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어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세부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.
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의 금번 방문목적 또한 우리 어업현장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정책반영에 있으며 코팅사 분리기 및 악취저감 설비 구축 등 민원 해결과수산부산물 처리에 대한 굴업계의 자구적인 노력 및 의지를 엿볼 수 있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, 우리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.
